싱가포르 배우 줄리 탄
머리 밀어버리는 영상 공개
새 영화 배역을 위한 결정
배우 줄리 탄이 본인 인스타그램 올린 영상이 화제다.
지난 29일 배우 줄리 탄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내 머리에 작별 인사”라는 멘트와 함께 머리를 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줄리 탄이 출연을 앞둔 영화 ‘굿 굿바이(Good Goodbye)’를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극 중 줄리 탄은 암에 걸린 사회복지사 역할을 맡았고, 이를 소화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줄리 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삭발을 한 것은 당연한 내 의무다. 쉽지 않은 기회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머리를 해볼 좋은 기회였다. 늘 옆집 소녀 느낌을 보여드렸는데 이제 스크린에 대머리로 출연할 역할이 생긴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줄리 탄은 “데뷔 이후 가장 큰 발전 중 하나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줄리 탄은 머리를 처음 본 기분에 대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사실 지금 가장 독창적인 상태의 내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샤워를 하는 데 많은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원래 20분 정도 걸렸는데, 지금은 5분 안에 끝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줄리 탄의 배우다운 면모에 누리꾼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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