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공포 영화 ‘잠’
이선균, 정유미 신혼부부
‘레터박스’에서 TOP 3 기록
영화 ‘잠’이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도 꾸준한 관객몰이로 장기 흥행 태세를 굳혔다.
올가을 극장가 최고의 웰메이드 화제작 ‘잠’이 15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잠’은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이선균 분)와 그를 예전 모습으로 돌리려는 아내 수진(정유미 분)의 이야기이다.
극 중 신혼부부로 나온 이선균과 정유미는 첫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행복한 신혼을 즐기던 중 기이한 일에 휘말리며 큰 위기와 갈등을 겪게 된다.
두 사람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잠’이 세계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서 ‘2023년 공포 영화 TOP 3’에 올랐다.
‘레터박스’가 올해 개봉한 전 세계의 장편 공포 영화들을 대상으로 ‘2023년 공포 영화 50(The Official Top 50 Horror Films of 2023)’을 선정한 가운데, 한국 영화 ‘잠’이 3위에 랭크됐다.
개봉 4주 차가 지났음에도 꾸준한 관객몰이 중인 ‘잠’이 해외 영화 비평 사이트에서 호평받은 것이다.
해외 영화 비평 사이트 ‘레터박스(Letterboxd)’는 평론, 데이터 사이트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전문적인 분위기가 우세해 인정받는 사이트로 이번 순위가 더욱 유의미하다.
한편, 해외에서도 웰메이드 한국 영화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 ‘잠’의 장기 흥행 행보는 뜨거운 입소문 열기와 N차 관람 열풍으로 당분간 계속될 전망으로 보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