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전설의 17대 1’의 주인공
장희수의 재생능력을 알게 되다
이번주, ‘무빙’ 마지막회 공개
배우 고윤정이 강단 있는 눈빛과 ‘전설의 17대 1’의 주인공 다운 근성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사랑스러운 케미 요정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이기까지 하는 고윤정.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고윤정은 북에서 온 기력자 양동근(정준화 역)에게 공격 당하며 생명에 위협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였다. 고윤정은 자신의 재생능력을 무참히 시험당하는데, 이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고윤정은 체대 입시생이지만 누구보다 아빠를 생각하며 같은 반 김봉석을 응원하는 씩씩하면서도 따뜻한 장희수 역을 맡았다. 매 회 캐릭터 서사의 빌드업 역할을 톡톡히 한 고윤정.
15, 16화에서는 북한 기력자들의 공격으로 장희수가 본격적으로 자신이 누구이며, 그리고 아버지 장주원(류승룡 분)의 존재를 각성하는 계기가 될 내용이 시작되었다. 또한, 장희수는 김봉석과 서로를 지켜내며 더욱 성장하고 끈끈해진 관계를 선보인다.
장희수가 운동을 하기 위해 찾은 체육관에 나타난 정준화. 그는 장희수의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2층 높은 곳에서 장희수를 집어 던지고 떨어뜨리는 등 여러 번 공격을 가했는데. 곧 그는 장희수가 재생능력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
공포의 공격 속에서도 정체 모를 위협자에 맞서는 장희수. 강단 있는 눈빛과 ‘전설의 17대 1’ 대결을 만들어 낸 주인공다운 액션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초능력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고등학생의 면모가 더 강한 장희수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기의 순간, 김봉석은 장희수를 구하며 비행능력을 자각하는데. 체육관 비행 명장면은 고윤정 특유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실감나는 연기로 그 몽글몽글한 감성과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고윤정은 매회 다양한 매력으로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무빙’은 디즈니+에서 내일(20일) 18~20회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