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핑계고’ 데프콘, 김종민
데프콘 “지호 도련님, 나은 아씨”
“내가 형님 열두 제자 출신인데…”
데프콘이 유재석의 아들과 딸을 부르는 호칭이 웃음을 유발했다.
7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안테나 플러스 웹 예능 ‘핑계고’에 데프콘과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가족들 고민이 있다. 지호도 중학생이 됐는데, 어떻게 하는 게 맞는지 늘 고민이다”라고 말하자 데프콘은 “학교에 괴롭히는 친구들은 없냐”라며 “있으면 저한테 이야기해달라. 조용히 가서 정리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너희 우리 도련님 괴롭히지 마라”라며 “우리 도련님이 행복했으면 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의 아부성 멘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데프콘은 “딸 나은이가 ‘힙합 유치원’을 너무 좋아한다”는 유재석의 말에 “아씨가요? 감사하네”라고 반색하며 노래를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또 “명색이 내가 형님 열두 제자 출신인데…”라며 자연스럽게 토크를 이어가자 유재석은 “내가 열두 제자가 있어?”라며 폭소했고, 김종민은 옆에서 조용히 “세호… 창희…”라며 열두 제자를 추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도련님, 아씨 진짜 너무 웃겨ㅋㅋㅋㅋ”, “핑계고 어제 편 데프콘이 다 함 “, “유재석과 12제자 미쳤네”, “요새 들은 말 중에 제일 웃겼네”, “재석 님 열두 제자들 모아다가 예능 하나 만들죠”, “진짜 셋이 무해한 조합이다”, “엄청 웃었네 다시 보기 해도 웃겨”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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