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이대호·박태환
이대호가 밝힌 박태환 첫인상
솔직한 입담에 박태환 반응은
‘구해줘! 홈즈’에 이대호, 뱍태환이 출격했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대호와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딸 부잣집 6인 가족의 첫 이사를 위해 부산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후 첫 이사를 앞둔 부산 딸 부잣집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10살, 8살, 6살, 그리고 20개월 막내까지 네 딸들과 부산에서 살고 있다는 의뢰인은 10년째 신혼집에서 거주 중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턱없이 부족한 살림 공간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들을 위해 덕팀에서 이대호와 박태환이 출격했다. 덕팀의 히든코디로 출격한 이대호는 박태환의 첫인상을 회상하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박태환과 인사하고 싶었지만, 헤드폰 끼고 고개만 숙이고 다녔다. 선배들과 눈도 안 마주쳤다”고 폭로한다.
이에 박태환은 당황하며 “일부러 헤드폰을 끼고 피한 건 아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한다.
이후에도 이대호는 박태환을 헤드폰으로 놀렸고, 김숙은 “부산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방식이다”라고 대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대호의 폭로대로, 박태환은 수영선수 시절 경기 직전까지 헤드폰을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과거 박태환은 이에 대해 “트레이닝복이 많은 편이다. 의상 색깔에 맞춰 입기 위해 (헤드셋을) 여러 개 구입했다. 원래 수영선수들이 패션에 민감하지는 않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시합 뛰러 가는데 옷이나 액세서리로 너무 많이 꾸민다는 지적이 많았다. 성적만 잘 나오면 뭐든지 좋게 말씀해주시고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 딸 부잣집 6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7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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