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메이나
성형수술에 2억 넘게 지출해
“많은 합병증 겪게 됐다” 고백
성형수술에 약 2억 4600만 원을 썼던 중국의 한 유명인이 부작용을 털어놨다.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트랜스젠더인 메이나는 ‘더우인’에서 2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이다.
남성적인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던 메이나는 결국 성형수술을 선택했고 의존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메이나는 지난 1월 턱뼈 축소 수술을 받았으며 5월에는 성형수술에 총 약 2억 4600만 원을 썼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형수술로 인해 수많은 합병증을 겪게 되었다고 토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메이나는 “이제 웃을 때 입이 삐뚤어지고 눈이 짝짝이가 됐다”며 성형수술의 위험성을 밝혔다.
매체는 성형수술에 약 4억 5000만 원을 지출한 메이나의 친구 타오화 바오바오를 소개하며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오화 바오바오는 “과도한 히알루론산 주사로 왼쪽 눈 신경에 지속적인 경련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메이나는 “성형수술은 위험을 수반한다. 필요하지 않다면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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