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 컴백해 눈길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월드 게이 커플’ 후속 뮤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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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K.will)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는 24일 케이윌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케이윌은 흑백 사진 속 유니크한 패션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문 모델 못지않은 과감한 포즈와 시크한 표정 연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지난 20일 발매된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지난 2018년 10월 발매한 정규 4집 이후 6년의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한 케이윌은 “모든 선택에 내 손때가 묻어 있다. 첫 번째 트랙 ‘말할게’에 ‘사실 난 결정이 늦고 표현에도 조금 서툴러’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처럼 모든 노래에 내가 담겨 있다. 일일이 결정하는 게 너무 힘들었고 고비를 넘겨야 했다. 결정을 미루지 않는 선택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잘 해낸 것 같다”라며 후련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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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후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이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힌 그는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고 너무 감사한 얘기지만, 준비하는 데 부담스러워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정성이 가득한 앨범이고, 함께해 준 라인업이 워낙 좋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신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케이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7월 호와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20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겸 가수 서인국과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출연한다. 이는 2012년 발매된 정규 3집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Please Don’t…)’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으로, 당시 파격적인 반전 스토리를 통해 ‘월드 게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두 사람이 12년 만에 케이윌의 새 뮤직비디오로 다시 합을 맞추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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