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미국 여교사
피해자 20여 명 더 나와 충격
12세에서 17세까지 어린 피해자
12세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테네시주의 교사 알리사 맥커먼이 20여 명의 다른 미성년자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입힌 혐의가 알려져 큰 충격을 주었다.
12일(현지 시간) 폭스 뉴스에서는 38살의 전 초등 교사 알리사 맥커먼이 지난해 9월 8일 체포되어 아동 강간으로 기소되었다고 보도했다.
2023년 9월에 아동 강간 혐의로 체포된 후 맥커먼은 25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석방되었지만, 피해자를 강제, 괴롭히고, 스토킹하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알리사 맥커먼이 부적절한 사진을 보내고, 피해자들과의 성적 관계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21명의 잠재적 피해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5명의 피해자들에 대한 범죄 혐의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가진 조사 결과를 제출하였고, 이로 인해 23건의 별도의 기소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나이는 12세에서 17세까지 다양했다”고 전했다.
알리사 맥커먼에게 제기된 새로운 기소는 아동 강간, 가중 법정 강간 5건, 전자 매체 활용 성착취 4건, 법정 강간 선동 혐의 4건, 권위자에 의한 법정 강간 2건, 증인 강압 2건, 스토킹 2건, 아동 보호법 위반, 증거 조작, 괴롭힘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WREG에 따르면 알리사 맥커먼이 무죄를 주장했다고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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