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주 이해진 아들
‘로렌’ 이승주
DJ, 모델, 프로듀서, 가수 다방면 활동
최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 문 씨의 가요계 데뷔설이 불거지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한다고. 이 회사엔 문 씨보다 먼저 입사한 대기업 대표의 아들이 있었다.
바로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아들 ‘로렌’ 이승주다.
로렌은 보이드(Boid)라는 활동명으로 DJ 일을 하다가 지난 2017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 수록곡 ‘개소리’ 작곡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키 188cm로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는 이듬해 10월 W코리아 화보를 찍기도 했다. 2020년 11월에는 노래 ‘EMPTY TRASH’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해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로렌의 미국 소속사는 88rising으로, 해당 소속사의 일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부친과는 달리 밝고 쾌활한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격뿐만 아니라 타투, 피어싱 등까지 과거 재벌가 자제들에게서 보기 어려운 개성 넘치는 모습이 종종 시선을 끈다.
한편 한국CXO연구소가 올해 초 발표한 ‘한국 40개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 가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해진 GIO의 주식 가치는 1조 3,94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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