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축구 선수 카일 워커
충격 ‘두 집 살림+혼외출산’
아내에게 500억 이혼 소송
맨체스터 시티 카일 워커의 사생활에 모두가 경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영국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센터백 카일 워커의 ‘두 집 살림+혼외출산’ 사실이 들통났다.
워커는 15년 전 고등학생 시절 여자친구 애니 킬너를 만나 오랜 시간 교제하며 세 명의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수차례 여러 여자들과 염문설을 몰고 다니며 불륜 스캔들을 저질렀고 급기야는 모델 로린 굿맨과 바람을 피우다가 혼외자까지 만들어 버렸다.
이에 결국 애니가 결별을 선언하자 워커는 애니에게 빌며 매달린 후 혼외자가 태어나기 두 달 전 애니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아들을 셋이나 낳으며 사실혼 관계로 지냈던 애니를 워커의 프러포즈를 승낙하고 결혼했다.
그런데 애니 킬너가 최근 남편이 로린 굿맨과 두 번째 혼외자를 낳았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이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애니와 결혼 후에도 로린과 밀회를 즐겼던 워커는 예상치 못한 로린의 두 번째 임신 소식에 “내 아이가 아닐 것이다”라며 부정했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본인의 딸이 맞았다.
이에 로린은 애니에게 직접 연락해 “워커에게서 딸을 낳았다”고 통보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잉글랜드 팀 동료와 맨시티 동료들 모두 워커의 불륜 사실과 둘째의 출산을 알고 있으면서 애니에게 소식을 숨겼다고 한다.
남편을 용서했다가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워커의 아내 애니는 현재 약 500억 원대의 이혼소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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