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이돌 겸 배우 왕이보
‘새해 전야 공연’ 리허설 에피소드
가슴 뽕 발견하자 치우고 다시 열창
리허설 중 ‘가슴 뽕’을 주운 남자 아이돌이 화제다.
지난 2일 중국 연예 매체 ‘중국일보'(中國日報)에 따르면 후난위성 TV의 ‘새해 전야 공연’ 리허설 중 왕이보가 바닥에 있던 여성의 가슴 패치를 밟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새해 전야 공연에서 신곡 ‘방관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왕이보는 본 무대에 앞서 리허설을 준비했다.
왕이보는 남자 댄서와 함께 가벼운 안무를 하며 노래를 열창하던 중 바닥에 떨어져 있던 가슴 패치를 밟았다.
이에 왕이보는 신발에 붙은 패치를 떼서 무대 옆으로 던진 뒤 다시 감정을 잡으며 노래를 이어갔다.
해당 장면이 담긴 리허설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은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네티즌은 왕이보가 던진 살구색 물체가 앞선 리허설 무대에 섰던 동료 여성 가수의 가슴 패치로 보인다며 민망한 상황에도 담담하게 리허설을 마무리한 왕이보를 칭찬했다.
왕이보는 1997년생 가수 겸 배우로 어릴 적 TV에서 힙합 댄스 대회를 보고 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그는 한국에 연습생으로 유학 와서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이후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되어 지난 2014년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다국적 아이돌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했다.
또한 데뷔 후에는 2016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하기도 해 국내 팬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스타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