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번째… 트로트로 대박 나더니 ‘기부 천사’된 가수는요

트로트 가수 김희재
사랑의 열매에 3천만 원 기부
팬들 사랑에 보답

가수 김희재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7일 김희재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평소 김희재는 기부 및 봉사활동 등 ‘팬덤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자신의 팬클럽 ‘김희재와희랑별’(이하 ‘희랑별’)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재는 그간 꾸준한 기부 및 선행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힘써왔으며, 팬클럽 ‘희랑별’ 또한 아티스트의 뜻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희랑별’은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사랑의열매에 1,738만 원, 초록우산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희재는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음악방송, 예능, 뮤지컬 등을 다양한 활동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사랑의열매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설치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나눔 목표액은 4,349억 원으로,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3억 4천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지난 27일 기준 사랑의온도탑 나눔 온도는 65.8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