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백만장자와 결혼
임신 사실 알린 린다 안드라데
펜디와 디올 유모차를 쇼핑하는 모습
두바이 백만장자와 결혼해 하루에 2,200만 원의 유흥비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던 사업가가 근황을 전했다.
두바이 백만장자와 결혼한 사업가 린다 안드라데는 임신 만삭 근황을 전했다.
린다 안드라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바이 주부로서의 삶에 대해 게시글을 자주 올린다.
최근 린다 안드라데는 “드디어 임신했다. 너무 기쁘다. 임신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쇼핑이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린다 안드라데와 남편이 수천 파운드에 달하는 명품 브랜드 펜디와 디올 유모차를 쇼핑하는 모습이 담겼다.
린다 안드라데는 “안전에 관심 없다. 멋지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지 유모차를 밀고 거리를 걸을 때 멋져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디올 유모차를 선택한 린다 안드라데는 분위기를 살려줄 아이의 담요를 발견했다.
담요는 펜디 제품으로 2만 파운드(약 3천만원)이 넘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타깝지만 굶어죽는 사람도 있고, 과시를 위해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참으로 슬픈 세상이다”, “아기 용품은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아기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최우선입니다”라며 그녀의 태도를 비판했다.
한편 린다 안드라데는 백만장자의 아내로 사는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앞서 린다 안드라데는 ‘백만장자의 아내로서 하루에 얼마를 썼는가(How Much I Spent in a Day as a Millionaire’s Wife)’라는 제목의 틱톡 영상을 공개했다.
린다 안드라데는 골드 컬러의 샤넬 백을 구매, 다이아몬드 레깅스를 입고 디톡스 마사지를 받는가 하면 24k 황금 커피, 캐비아 스시를 사 먹는 등 하루 쓴 비용이 무려 무려 16,540달러(당시 한화 약 2,181만 원)를 써 화제가 됐다.
린다 안드라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브랜드를 론칭해 미국 전역에 프랜차이즈를 낸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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