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이관희
“쟤, 얘, 얘” 실언 논란
“이름 좀 외우자” 셀프 디스
‘솔로지옥3’에 출연 중인 농구선수 이관희가 셀프 디스했다.
이관희는 ‘솔로지옥3’에서 솔로들이 다 같이 모여 서로의 호감 상대를 파악하는 진실 게임 중 “누구에게 호감이 있냐”는 질문에 “쟤, 얘, 얘”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3명의 여성을 가리켰다.
그의 무례한 손가락질에 지목당한 최혜선, 윤하정, 김규리는 당황했으며, 현장에 있던 다른 솔로들도 충격에 빠져 리액션을 하지 못했다.
해당 실언이 논란이 되자 21일 이관희는 “관희야 이름 좀 외우자”라는 멘트와 함께 TV 화면에 문제의 장면을 띄워놓고 자신의 멱살을 잡는 흉내를 냈다.
그러나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누리꾼은 “이름을 못 외운 게 문제가 아니잖아”, “이분, 저분… 어렵나?”, “이관희가 아니라 가관희”, “예의가 너무 없다”라며 지적했다.
한편, 무례한 말투와 행동을 화제의 주인공이 된 이관희는 국내 프로농구선수이다.
그는 현재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의 현역 선수이며 팀의 베테랑이자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이관희는 ‘솔로지옥3’ 출연 전에도 ‘빈지노 닮은 농구선수’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프로농구가 낳은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불렸다.
‘솔로지옥3’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이관희 선수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솔직한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역대 참가자들 중에서 자신감 1등, 솔직함 1등”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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