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
드라마·영화에서 ‘신스틸러’ 존재감
뮤지컬계 ‘디바’로 활약
배우 정영주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정영주는 지난달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 특별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수(水)펙터클 코믹 액션 드라마다.
정영주는 4회 방송분에서 지하 금거래의 큰 손 최마담으로 첫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일삼는 빌런 고기석(이상이 분)과의 만남에서도 강렬한 포스와 표정연기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신작 영화 ‘화사한 그녀’를 통해 스크린 접수에 나섰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다. 극 중 정영주는 지혜의 친구인 미자역으로 화려한 말투와 패션으로 주목을 끈다. 스크린을 꽉 채우는 그녀의 풍성한 연기를 통해 극의 활력과 유쾌함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정영주는 드라마와 영화 작품을 통해 특별한 출연으로 존재감을 더하고, 꽉 채우는 연기력으로 신스틸러를 입증했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통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영주는 뮤지컬계에서 ‘디바’, ‘빅마마’로 통한다. 대표 작품으로 ‘맘마미아’, ‘헤어스프레이’가 있다.
2005년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2010년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2011년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이어 2014년에는 더 뮤지컬 어워즈 어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즈니 등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더빙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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