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나가자마자 SNS에 악플 도배된 여성 출연자가 참다못해 올린 내용

SNS에 악플 도배된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출연자 영숙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다”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16기(돌싱특집)에 출연하는 영숙(이하 가명)이 도를 넘는 악플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숙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가님 허락하에 진행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숙은 “본의 아니게 내일 서울 가는 이유. 여기에 올라온 것들만 아니란 거 잘 아실 거다”라며 “지워도 소용없다. 이미 너무 왔다. 그 외의 모든 댓글.. 아니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다.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립니까?”라며 영숙을 향한 모욕적인 댓글들이 있었다.

이어 “모든 곳에 악플들과 얼굴 밑에 쌍욕, 성적인 욕설 등등 차곡차곡 모아왔다”라며 “저에게 디엠으로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이는 모든 쌍욕과 비하 악플 등 어떤 곳이든 링크 보내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욕하실 땐 쌍욕 넣어서 세게!!! 아주 세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치료 중에 제일은 뭐다?”라며 “저 연예인 아니다. 일반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0일에 방송된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 영숙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숙은 광수와의 데이트에서 오열하는가 하면 출연자 옥순, 상철과 말다툼이 일어났다.

이후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한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16기 영숙은 대구에서 거주 중인 30대 초반 여성으로 발레 전공으로 경북 소재 대학교 무용학과 외래교수로 있기도 했다. 현재 아들 1명을 홀로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