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길에서 X 싸지 말아 달라”
7년 차 등산 유튜버가 겪은 상황
바지를 벗고 볼일을 보고 계시더라
7년 차 등산 유튜버 ‘산 속에 백만송희’가 실제로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산 속에 백만송희’ 채널에는 ‘역대급 수도권 물놀이 성지! 7km 계곡 & 폭포 트레킹 | 가평 칼봉산 경반계곡’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만송희는 동생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칼봉산 자연 휴양림을 찾았다. 이들은 수락폭포를 갔다가 내려가는 길에 상기된 표정으로 카메라를 켰다.
백만송희는 “진짜 너무 무섭다. 지금 내려가는 길 주 통로에 어떤 분이 바지를 벗고 볼일을 보고 계시더라”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엉덩이와 눈이 마주쳤다. 웃을 일이 아니다. 나 진짜 무섭다”라고 덧붙였다.
백만송희는 “여기가 솔직히 화장실로 이용을 하려고 하면 할 곳도 많고… 등산로 가운데에 있었다”라며 “지금 웃을 일이 아니다. 심각하다”아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동생은 “등산 인생 7년 동안 이런 일 처음이냐”라고 물었고 백만송희는 “노상방뇨는 본 적 있다. 그리고 보통 풀숲에 숨어서.. X을 한가운데서 하는 걸 본 건 처음이다. 진짜 제발 길에서 X 싸지 말아 달라. 진짜 무섭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피하는 게 좋겠다”,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도망가야 한다”, “요즘 험한 일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