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아역이 신예은이었던 이유 춤 실력에서 확인됐다

임지연 ‘유퀴즈 ‘출연
숨겨왔던 춤 실력 공개
신예은 못지않은 몸치

배우 임지연이 숨겨왔던 춤 솜씨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2일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임지연 편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Super Shy한 임지연 자기님의 폭풍 막춤?!#유퀴즈온더블럭’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은 임지연에게 “본인 스스로 ‘나대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장기 자랑에서 S.E.S. 핑클 이런 걸 많이 했다고”라며 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임지연은 “춤추게 하려고 그러시는 거죠”라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냥 약간 항상 센터에 계셔서 S.E.S.에서는 유진, 핑클에서는 성유리를 맡았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춤 제안에 임지연은 “갑자기 여기서 S.E.S. 춤추면 나이 너무 많아 보인다”라며 “차라리 그냥 막춤 할게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조세호가 뉴진스의 ‘슈퍼 샤이’를 틀자 임지연은 정체불명의 춤사위를 선보여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임지연의 춤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그냥 S.E.S. 하는 게 낫지 않아요? 이거는 용녀 용녀 아니에요?”라며 임지연을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공개 영상을 본 누리꾼은 ‘연진이들아 나 지금 너무 신나ㅋㅋㅋㅋ’, ‘연진이가 춤을 못 춰서 남한테 춤을 그렇게 시켰구나’, ‘장꾸모드 너무 귀엽다’, ‘성격도 춤 실력도 아역 신예은이랑 너무 비슷한데?’, ‘이 정도면 연진이 역을 춤 보고 뽑았네’라고 반응했다.

임지연의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신예은 역시 털털하고 허당미 넘치는 막춤으로 소속사로부터 예능 출연을 금지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