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
38세에 대학 입학한 사연
둘째 만삭까지 학교를 다니며 올 A+ 받아
배우 김성령이 38세의 나이로 대학에 입학한 사연을 고백한다.
22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77회에는 완벽한 발차기로 배우 김성령과 세계 정상에 오른 태권소년 변재영 선수와 정신과 의사 윤대현이 출연한다.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카리스마 강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37년 차 배우 김성령은 이날 자리에 앉자마자 “치마 꽉 낀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하며, 쉴 새 없이 던지는 토크 잽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에피소드부터 신인상 수상을 휩쓸며 승승장구하던 중 오랜 공백기를 갖게 된 사연을 풀어내 관심을 모은다.
‘못다 핀 연예인’이라는 말에 자극을 받고 38세의 나이에 대학교에 입학, 둘째 만삭까지 학교를 다니며 올 A+를 받았던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약 70여 편의 작품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뽐내 온 김성령의 대표작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다. ‘상속자들’에서 아들 역할을 맡았던 이민호를 향해 영상 편지를 남기는가 하면, 특별한 환갑 파티(?)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발성 장애로 연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던 순간부터 이를 극복한 과정 그리고 수년간 작성해온 비밀 노트까지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화려한 입담과 주체 불가한 흥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김성령의 진솔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
한편, 1967년생인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해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추적자 더 체이서’, 영화 ‘독전’, ‘로기완’ 등에 출연했다. 그는 199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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