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문재완과 결혼’ 이지혜
결혼 생활 위기에 대한 생각 밝혀
“아이에게 집중 서로에게 소원”
방송인 이지혜가 결혼 생활 위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원탁의 변호사들’ 2회 촬영에서 이지혜는 빠른 이혼을 원하는 결혼 6년차 아내를 의뢰인으로 소개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6년차인데 그렇게 빨리 (이혼을 원하냐)”고 되묻자 이지혜는 “(결혼 생활에) 위기가 온다”라며 생각을 전했다.
이지혜는 “저도 8년차인데 권태기라기 보다는 아이가 있으면 아이에게 집중하다 보니까 서로에게 소원해 지면서 둘의 관계가 (멀어진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탁재훈은 “8년차는 괜찮다. 9년차 때 온다”라며 “3년 주기로 온다. 썰인데 3년에 한 번 위기가 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인철 변호사는 탁재훈의 말을 인정하며 “3년이 되면 자녀를 임신하고 출산을 하게 된다. 그러면 이상과 현실이 달라지고 적나라한 모습을 보게 된다. 거기서 완전 갈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신비주의를 빨리 깨야 한다. 연애할 때 본인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지혜 또한 공감하며 “결혼 생활에서 모든 것을 보여줬을 때 포용이 되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저는 이미 초반에 (다 보여줬다) 안 보여준 것이 없을 정도다. 모든 모습을 감쌀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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