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근황
까불지 말자 깜짝 발언
의미심장 발언 계속
티아라 지연과 이혼 후 침묵을 유지하던 야구선수 황재균이 상처가 다 아문 듯한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황재균은 “까불고 있어ㅋㅋ”, “까불지 말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재균이 한 지인과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황재균은 지난 8일 지연과 이혼 후 2개월 만에 첫 게시물을 업로드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황재균은 “2025”라는 글과 함께 미국 록밴드 더 피닉스(The phoneix)의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를 배경음악으로 올려 해당 곡의 가사에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 황재균이 공유한 사진에는 “Put on your war paint(전쟁을 준비해)” “Like our time is running out(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Im gonna change you like a remix(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리믹스처럼)” 등 의미심장한 내용의 가사가 담겨 지연을 저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현재 황재균의 SNS 속 댓글창은 폐쇄된 상황, 팬들은 황재균의 실제 심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황재균은지난 2022년 6월 티아라 지연과 결혼을 알리며 세기의 사랑을 자랑한 바 있다.
그러나 약 2년 만에 이광길 해설위원의 입을 통해 이혼설이 불거진 뒤 끝내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6월부터 수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침묵을 유지하던 중 마침내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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