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윤석열 지지 중단
‘이재명 지지해달라’ 마음 바꾼 김부선
네티즌들과 설전 “그게 왜 내 탓이냐”

배우 김부선이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이유를 밝힘과 동시에 자신과 불륜관계였다고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소통하던 도중 “네가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었으니 책임지라”는 댓글에 “그게 왜 내 탓이냐”며 발끈했다.
이어 “저렇게 무능한 검찰총장을 만든 민주당 지도부의 탓이고, 문재인 대통령의 탓이지. 왜 그게 일개 힘없는 김부선 때문이냐”며 누리꾼에게 열을 냈다.
덧붙여 “내가 만약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면,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나에게 방송할 기회도 안 주고 식사 대접 한 번도 안 해줬겠냐”며 황당한 기색을 보였다.

김부선은 과거 윤 대통령을 지지한 이유와 관련해 “저에게 폭언을 한 개딸(이재명 강성 지지층/개혁의 딸)들 때문”이라며 “사실(이재명 대표와의 불륜)을 얘기한 저를 집단린치하고 수십년간 여배우로서 문제없던 사람에게 일터를 잃게 만들고, 가족과 생이별시켰다”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다가 김부선은 “그래도 이재명 대표를 이해한다. 아내도 있고, 사생활이기 때문에 부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갑작스럽게 이재명 대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네티즌들에게 혼선을 주었다.
이어 그는 “언젠가 한 번은 잠시라도 좋아했던 감정이 있었던 사람 아니냐. 그의 행동이 가식이라 할 지라도 국민을 위하는 일꾼으로 부려먹기는 좋을 거 같아서다. 차악으로 선택해달라”고 했다.

앞서 김부선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과 1년 이상 사귀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2021년 6월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이 대선 후보라는 게 블랙 코미디 아니냐”며 “지도자의 덕목은 정직함이 우선”이라며 꼬집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지난달 23일에는 “재명이가 대통령되면 윤석열처럼 계엄령 때리겠냐. 누가 해도 윤석열,김건희만큼 하겠어요?”라고 하며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과거를 철회한 모습을 보였다.
댓글19
저럴수밖에
재명이네 뒷공작 시작되면 자신과 가족이 인질이 잡힐텐데 소송 가능하겠나..무서우니 취하하지. 대장동 5인사건만 봐도 뒷공작이 얼마나 치밀한지 알 수 있다. 보이스피싱만해도 걸린사람들 벌벌 떨며 돈보내는데 실제로 가족이 인질로 잡히면 어떨거 같나?
에로 영화에만 나오는녀. 악질할매,찌재명과 궁합짱 첩이지. 혜경궁은 젊은 학생있겠지ㅎㅎ
이제 정신줄 놨냐? 나이값좀 하고 살아라 딸이 쪽팔리겠다
차라리 입다무는게 나으니라 니가 뭘알아 정치를 재명이가 대통령감도 안된다사악한넘
오 그 여자 무섭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