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
오는 12월 결혼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여성
만 48세 배우 엄기준이 오는 2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12일 스타뉴스는 엄기준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는 22일 양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엄기준은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는 등 결혼 준비 막바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엄기준은 일반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나이와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월 엄기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엄기준은 “2024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시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전해주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라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게는 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합니다”라고 결혼 발표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우리 지키리 여러분!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기준의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는 “엄기준이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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