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 박준형
“박진영이랑 같이 일만 안 하면 최고”
KBS 2TV <싱크로유>서 공개
그룹 지오디의 멤버 박준형이 박진영을 향한 디스를 날렸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7회 방송은 인순이, 에일리, 거미, 이영헌, 쏠 등 가창력 디바 군단이 총출동해 역대급 최다 ‘진짜’ 무대를 펼쳤고, 순간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싱크로유 9회는 ‘JYP 패밀리’ 특집으로 박진영이 드림 아티스트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박진영과 끈끈한 인연을 맺은 이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박진영은 커버 무대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여자키로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노래를 모두 들은 스키즈 필릭스가 박진영을 거침없이 디스해 폭소를 유발했다.
필릭스는 “박진영 PD님의 고음치고 너무 깔끔하다”라면서 “박진영이 아닌 AI 같아요”라며 박진영의 실력으로 만든 고음이 아닌 AI로 만든 고음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박진영은 “따로 이야기 좀 하자”라며 본인의 실력을 자신했다.
박준형도 박진영 디스전에 합류했다. 박준형은 작사, 작곡, 안무 등 모든 부분의 실력을 갖춘 박진영의 능력에 대해 “같이 일만 안 하면 최고야. 베스트 프렌드”라며 친구로 선을 긋는 솔직한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 하나’,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의 배출하며 god의 최전성기를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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