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출연했던 배우 조니 왁터
차에서 변환기 훔치려는 강도 발견해
강도 총 맞고 37세의 나이로 세상 떠나
미국 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했던 배우 조니 왁터가 차량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니 왁터는 지난 25일 오전 미국 LA 시내에서 복면을 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니 왁터의 어머니는 아들이 루프탑 바에서 일을 마치고 차로 걸어가던 중 강도 3명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당시 조니 왁터는 차가 견인 되는 줄 알고 강도 한 명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강도 중 한 명이 총을 쏜 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니 왁터는 총을 맞고 쓰러졌으며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용의자를 잡지 못한 상황이며 조사 결과 당시 강도들은 조니 왁터의 차에서 변환기를 훔치려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니 왁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과 지인들은 “기도하겠다. 조니 왁터는 친절하고, 겸손하고, 항상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했던 이 업계에서 보기 드문 젊은이 중 한 명. 비극적인 일이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조니 왁터는 드라마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NCIS’, ‘크리미널 마인드’, ‘스테이션19’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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