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대란 아이템
63,000원 샤넬이랑 비교
최근 다이소 화장품 인기
샤넬이랑 비슷하다고 난리 난 ‘다이소’ 화장품이 있다.
최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다이소에서 이거 보면 무조건 사세요! 샤넬 저렴이 다이소에서 발견함’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화제다.
뷰티 유튜버 몽몽은 “요즘 샤넬 헬시핑크 예쁘다고 난리”라며 샤넬의 63,000원짜리 립앤치크밤 2헬시핑크와 다이소의 3,000원짜리 손앤박 립앤치크 01 선셋 제품을 가져와 비교하는 영상을 찍었다.
영상에서 두 제품의 색상과 제형, 발색 등을 비교하며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볼에 각각의 제품을 바르고 비교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요즘 다이소 화장품 너무 잘 나와요”, “다이소 물 들어올 때 노젓는 거 보여서 좋음”, “주변 다이소 재고 조회 해 봤는데 다 품절이더라고요”, “다이소가 모공 부각 안 되서 더 이쁜데?”, “당장 사고 싶은데 품절”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튜버 몽몽은 댓글을 통해 비교 리뷰를 더욱 자세히 남겼다.
그는 “제형은 샤넬이 엄청 쫀쫀하고 발색이 잘되고, 다이소는 좀 더 오일리하게 부드럽게 발리고 투명하고 맑게 발색 되는 편이라 여러 번 덧발라야 비슷하게 발색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색은 블러셔로 바르면 블라인드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느꼈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근데 이제 가격 차이가 냄새에서 구분이 된다”라며 “샤넬은 살짝 은은한 꽃향이 날랑말랑하는데 손앤박은 장난감 화장품 같은 데서 날법한 새콤달콤한 향이 진하게 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뷰티 유튜버들 사이에서 ‘다이소 품절대란’, ‘다이소 추천템’, ‘다이소 가성비템’이라며 화장품 리뷰 영상이나 뷰티템 추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다이소 화장품은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벗었으며, 실제 입소문 난 인기 제품들은 품절 사태가 지속되며 오픈런 현상이 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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