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 서윤아
사진 촬영에 커플링까지
100일 기념 데이트
김동완이 서윤아와의 100일 기념 촬영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발휘해 ‘사랑꾼’ 면모로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꽉 채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6회에서 김동완은 서윤아와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해 서로의 데이트 로망을 실현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방송에서 김동완♥서윤아는 두 손을 꼭 잡고 홍대 거리에 나타났다. 거리의 시민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라고 외쳤으며, 김동완은 “이렇게 사람들 많은 데서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다”며 행복해 했다.
직후 스튜디오에서 김동완은 ‘100일 반지’를 공개해 멘토군단의 환호성을 받았다.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김동완-서윤아는 서로의 데이트 로망을 실현해주는 100일 맞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서윤아가 ‘서로의 옷 골라주기’를 해보자며 한 옷가게에 들어섰다. 여기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찰떡인 의상을 골라줘 패션쇼를 선보였으며, 서윤아가 김동완의 옷을 결제해 훈훈함을 더했다.
다음으로 김동완은 자신의 로망대로, 100일 기념 촬영을 하러 ‘셀프 사진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김동완은 미리 커플 포즈까지 생각해왔고 허리 감싸기, 백허그, 손깍지까지 자연스런 스킨십을 나누며 서윤아를 리드했다.
김동완이 직접 찍은 촬영 결과물 역시 성공적이었다. 마치 영화 포스터 같은 로맨틱한 사진들이 완성돼 두 사람을 흡족케 했다. 김동완은 즉석에서 사진들을 출력했고, 그 사진 안에 서로에게 메시지를 써주기로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소름 돋게도 “달콤살벌한 우리”라는 문구를 똑같이 적어넣었다.
이를 본 한고은과 다른 패널들은 “처음에는 그렇게 달랐던 두 사람이 점점 닮아가는 게 신기하다. 저런 메시지를 똑같이 적는다는 건, 수억 분의 일 같은 확률 아니냐?”, “소름 돋는다”며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했다.
이 날 ‘신랑수업’ 106회에서는 김동완 외에도 심형탁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장난감들을 싹 정리해 아내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줘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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