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교도소에서 청소 담당해
청소 재능 살려 가사도우미로 취업
이후 청소대행업체 차리며 승승장구
교도소에 출소한 죄수가 청소대행업체를 차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교도소 들어갔는데 너무 더러워서 청소하게 해달라고 애원한 수감자’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MBC 오메이징 차트’ 방송 캡처본으로 ‘청소광이 된 죄수’라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교도소에 수감된 ‘마르퀴즈 매켄지’는 수감 첫날 위생 관념이 떨어진 수감 동료와 침대에 바퀴벌레를 목격하자 교도관에게 직접 청소를 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에 6개월간 교도소 청소를 담당했으며 ‘가장 깨끗하게 청소하는 죄수‘로 선정되기까지 하는 등 청소에 재능을 보였다.
마르퀴즈 매켄지는 “교도소에서 가장 더러운 것들을 청소할 때면 마음이 평안해졌다”라며 생각을 전했다.
마르퀴즈 매켄지는 출소 이후 재능을 살려 가사도우미로 취업했으며 많은 고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청소 대행업체를 차려 수십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소도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따로 있다. 가사노동부에서 사업까지 과정이 궁금하다. 브라이언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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