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커플팰리스’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젊은 남녀 100명 모인다”
Mnet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커플팰리스’가 ‘현실 이상형’ 남자 50인의 결혼 조건과 스펙, 외모를 공개하며 본격 매칭에 나섰다.
지난 6일(화)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 2회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의 대규모 매칭쇼 ‘스피드 트레인’이 진행돼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안겼다.
남녀 번갈아 등장하는 ‘스피드 트레인’은 결혼의 조건과 스펙, 외모가 공개되면 마음에 드는 한 명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30번 참가자는 커플매니저 선정 예상 인기 순위 1위의 주인공이었다. ‘S대 유전자의 치과의사’ 남자 30번은 부모님 모두 치과 의사인 가정 환경에 우월한 스펙과 비주얼까지 ‘넘사벽’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정직진남 피부과 의사’인 남자 19번 역시 훈훈한 인상과 스펙이 공개되며 인기의 중심에 섰다. 연봉 약 3억 원, ‘야망의 대치동 입시학원 대표’인 남자 15번은 “제 별명이 대치동 스타”라며 “자녀는 SKY 입시를 책임지겠다”는 유려한 언변으로 여심을 휘어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50인 가운데 여자들에게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최종 순위 TOP3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1위는 남자 28번 덱스상의 육각형남 자산 운용사로 총 12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야망의 대치동 입시학원 대표(15번)와 순정직진남 피부과 의사(19번), 젠틀한 S대출신 변호사(36번)가 8표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7표를 받은 회계법인 집 막내아들 세무사(32번)와 싱어송라이터 증권맨(44번)이었다.
마지막 트레인까지 모두 떠나고, 남은 인원은 남녀 각각 13명이었다. 26명에게는 끝까지 선택받지 못한 이들을 위한 ‘라스트 찬스’가 주어질 예정으로, 이들이 과연 데이트 막차 티켓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여자들의 결혼 조건과 스펙, 외모가 공개되는 ‘레이디스 스피드 트레인’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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