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철
‘웰컴투 삼달리’ 힐링캐
덕후미 발산하며 인기몰이
배우 김민철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힐링캐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10화까지 방영된 ‘웰컴투 삼달리’에서 김민철은 제주 바닷가에 살고 있는 돌고래를 관찰하는 것만으로 삶의 보람을 느끼는 돌고래 덕후 ‘공지찬’으로 출연 중이다.
공지찬은 순수하고 동심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창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특히 7화에서 사라진 돌고래 남춘이를 찾기 위해 혼비백산하며 바닷가에 설치된 망원경 앞에서 허둥지둥 동전을 찾는 어설픈 모습과 10화에서 해달(강미나 분)에게 막말을 하는 친구에게 “젊은 꼰대야”라며 시원한 일침을 날리는 박력 넘치는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해맑은 돌고래 덕후미를 발산하며 인기몰이 중인 김민철은 지난 2018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데뷔했다.
데뷔 후에는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날 녹여주오’, ‘형사록’ 등에서 보조 출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일타 스캔들’에서는 정경호 아역으로,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도수철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눈도장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공지찬 역으로 인기를 모은 김민철은 ‘웰컴투 삼달리’에서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는 ‘힐링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앞으로 펼쳐질 지찬과 해달의 풋풋하고 설렘 넘치는 로맨스를 어떤 호흡으로 담아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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