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진호은
‘마에스트라’로 눈길
수석 ‘김봉주’ 역 맡아
신예 배우 진호은이 ‘마에스트라’에서 무서운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tvN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해당 작품이 첫 방송과 동시에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극중 오보에 수석 ‘김봉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진호은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김봉주는 김필(김영재 분)과 이아진(이시원 분)의 불륜을 목격 후 폭로하며 긴장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가 하면, 유정재(이무생 분)와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기죽지 않는 모습으로 극에 아슬아슬한 텐션을 더하며 재미를 견인했다.
진호은은 언뜻 낙천적으로 보이지만 다분히 현실적이고 때론 냉소적인, 그리고 약물 중독이라는 비밀을 지닌 ‘김봉주’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으로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극의 초반 차세음을 견제하는 모습부터 약물 중독 증세를 보이는 모습, 불륜 현장을 폭로하며 차세음을 몰아붙이다 부친에 의해 감금되기까지 그가 보여준 호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진호은은 앞서 넷플릭스 ‘지금 우리학교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후에도 디즈니+ ’3인칭 복수‘,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혀 다른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갔다.
어떤 캐릭터든 몰입만 하면 돌변하는 모습과 함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증명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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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제목하고는...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