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평생학교 특집
‘방과 후 인생 수업’ 이지영
“입시 아닌 성장을 말하다”
수험생 시절 사회탐구를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이지영 강사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녀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청소년들에게 성장을 위한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러 왔는데.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즐거워야 하지만, 실제로는 공부가 즐겁지 않다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공부란 때로는 졸음을 참고, 놀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는 등 자기 극복을 해야 해서 괴로운 것일까? 이지영 강사는 자기 극복의 어려움보다는 제대로 된 목표설정의 부재가 공부를 더욱 괴롭게 만든다고 한다.
공부를 왜 하는지 근본적인 목표가 없는 상태로 무작정 달려가다 보면,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그 과정이 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인데.
공부하는 과정이 괴롭게만 느껴진다면,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향해 살아가고 있는지 공부와 꿈의 연결고리를 생각해 볼 시점이다.
EBS 평생학교 특집 <방과 후 인생 수업> 열 번째 편에서 이지영 강사와 함께 내 인생을 이끌어가는 질문의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보통 “OO 대학교 OO 학과에 입학하고 싶어요.”, “OO 직업을 가지고 싶어요.” 등 대학, 학과, 직업, 그리고 연봉 등 현실적인 목표에 국한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좋은 대학 진학과 취업, 목표했던 연봉을 모두 이룬 후에는 과연 어떨까? 오히려 삶이 허무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때문에 많은 사람은 꿈이란 너무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느껴진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진정한 나를 마주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지영 강사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알고리즘 홍수 속 나를 존재하게 하는 것은?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척척 보여주는 AI 추천 알고리즘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미래에 나를 정말 잘 아는, 마치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같은 AI 비서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고등학교 진학부터 대학교 전공, 취업까지 모든 것을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 알고리즘의 홍수 속, 스스로 인생의 방향과 중심을 잡는 방법을 배워보자.
시련은 나의 인생을 빛나게 해줄 밑거름이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미래로 인해 수많은 걱정과 고민에 휩싸인다. 이지영 강사 또한 학창 시절 심한 우울증에 빠진 경험이 있다고 밝혔는데. 힘든 환경 속 ‘세상이 날 버린 것 같다’라고 느꼈을 때, 그녀를 위로해 주고, 붙잡아준 생각이 있었다고.
세상에 의미 없는 시련이란 없고, 그 시련이 아무리 독해도 성공을 막을 수는 없다. 이번 방송을 통해 감정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릴 때, 건강하게 그 시련을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지영 강사와 함께하는 EBS 평생학교 특집 <방과 후 인생 수업> 열 번째 편은 22일(금) 오후 3시 30분에 EBS1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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