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KB48’ 마자링
첫 외국인 멤버로 화제
최근 졸업 소식을 알려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마자링이 졸업 소식을 알려 화제다.
최근 마자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AKB48’ 탈퇴 소식 및 ‘진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마자링은 “오디션으로 AKB48에 들어갈 기회를 얻었다. 절대 안 뽑힐 줄 알았는데 기적이 일어났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마자링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정말 흥미롭고 행복한 일도 많았다. 행복한 일도 많았는데 이제 탈퇴할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AKB48을 떠나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직 최종 활동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남은 시간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자링은 ‘AKB48’을 졸업한 이후 배우, 모델,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AKB48에 합류한 마자링은 AKB48 소속 첫 외국인 멤버로 알려졌다.
대만에서 열린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대만인 멤버로 대만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일본을 대표하는 걸그룹인 AKB48은 멤버들이 크게 4개의 팀으로 나뉘며, 매년 신인 멤버를 뽑거나 기존 멤버들이 졸업하는 형식이다.
앞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한국에서 아이즈원, 르세라핌으로 데뷔한 사쿠라 역시 AKB48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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