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꼽은 ‘김아중의 단점’
두 사람 과거 댄스 파트너로 호흡
김아중의 치명적인 단점 ‘긴 팔’
배우 김아중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아중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 VIP시사회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샀다.
이날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김아중은 여전한 미모와 함께 바비인형같이 늘씬한 팔다리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과거 박진영의 이런 김아중의 ‘긴 팔’을 단점으로 꼽은 적이 있다고 한다.
지난 2009년 한 방송사의 성탄 특집 공연에서 박진영의 댄스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아중은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박진영을 찾아가 춤 연습을 했다.
이때 박진영은 “너도 나처럼 선천적으로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바로 남들보다 팔이 길어서 보기에는 멋있지만 나와 비, 김아중처럼 팔이 긴 사람들은 멋있게 춤추기 어려운 힘든 체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김아중은 박진영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해당 공연에서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후에 다른 방송에서 김아중은 “열흘 동안 연습하면서 박진영에게 너무나 많은 지적을 받았다”며 “근데 당일 공연에서는 정작 본인이 실수를 하며 웨이브 동작을 빠뜨렸다”라고 귀여운 고발을 했다.
한편,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자랑하는 박진영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표했다.
‘Changed Man’은 ‘올 타임 레전드 댄싱킹 & 퀸’인 박진영과 김완선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1980년대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인 2020년대에 다시 마주하는 상황’을 묘사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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