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모델 벨라 하디드
2016년부터 디올 모델로 활동
최근 모델 교체한 디올 상황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이 모델 교체 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명품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이 팔레스타인 모델 벨라 하디드에서 이스라엘 모델 메이 타거로 교체했다는 보도가 퍼졌다.
사실 확인이 되진 않았으나, 앞서 메이 타거가 디올 연말 휴가 시즌 캠페인 광고 모델을 인정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지난 2016년부터 팔레스타인 최초의 디올 홍보 모델이 됐던 벨라 하디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벨라 하디드는 아버지, 언니와 함께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인물로 유명하며, 디올 모델이 된 뒤 팔레스타인 권리 옹호를 위해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난 10월 하마스의 공격 이후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팔레스타인 모델 벨라 하디드 대신 이스라엘 메이 타거를 세운 디올 측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추측을 믿는 분위기가 퍼지기 시작했고, 디올을 향한 악플,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보도 매체는 벨라 하디드는 지난 3월 디올과 계약 종료됐으며, 메이 타거 역시 꾸준히 디올 캠페인 모델을 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이에 대한 정정, 해명 기사 등이 보도되고 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SNS상에서는 엇갈린 반응으로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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