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개봉 반응
박서준 분량·존재감 미미
감독이 직접 언급한 내용
영화 ‘더 마블스’ 속 박서준의 활약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해당 영화는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박서준은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세 번째 한국 배우로,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박서준은 극 중 캡틴 마블의 남편이자 알라드나 행성의 왕자 ‘얀’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영화 속 박서준 출연 분량은 약 5분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얀’ 캐릭터에 대한 서사, 인물 관계 등이 대사로 모두 축약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한 작품 자체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도 떨어져 박서준의 존재감은 더욱 미미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영화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에 대해 “스크린 타임으로만 보면 분량이 짧긴 하나, 임팩트 있는 존재감 강한 캐릭터다.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감독의 발언과 달리 박서준의 활약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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