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꽃미남’ 이세창 근황
전세 세기 피해 밝혀 눈길
이혼 후 단기 기억상실증 고백
배우 이세창이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이세창이 출연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창은 “전세 사기가 뉴스에 많이 나오지 않았나. 저도 당했다”라며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또한 지난 2013년 배우 임지연과 이혼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세창은 “그 일이 있고 난 후에는 ‘자식도 뺏겨봤는데 내가 아플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일을 겪어도 화가 안 난다”라고 밝혔다.
이혼 후 단기 기억상실증을 겪은 사실도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세창은 지난 9월 출연한 유튜브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세창은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2주간의 기억이 다 없어졌다. 순간적으로 내 이름도 기억 안 났고, 약속을 잊어버려서 근처를 빙빙 돌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각종 고민을 안고 온 이세창인 오은영과 어떤 상담을 진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세창은 1990년대 장동건, 주윤발 닮은꼴로 사랑받은 원조 꽃미남 배우로, 배우 외에도 레이싱, 스쿠버 다이빙, 골프, 사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연과 이혼한 뒤 2017년 13살 연하의 정하나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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