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순자
‘나솔’ 라이브 중 고백
“사실 저는 PD님을…”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사생활 논란을 해명함과 동시에 깜짝 고백을 해 주목받았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16기 순자는 당시 “이혼한 지 3개월 차”라고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순자는 사전 인터뷰에서 “전 남편에게 생활비를 안 받았다”, “어쨌든 제가 피해자인 입장인데 내가 피해자라고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자가) 저희 새언니였다.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고, 1억이나 되는 돈을 먹고 노는 데 썼다”라며 순자를 둘러싼 폭로 글이 올라왔다.
이에 순자는 “사실 무근”이라는 짧은 입장만 밝혔으며, 이후 방송에서는 러브라인이나 큰 활약 없이 조용히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순자는 종영 직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위 사건들에 대해 해명하며 깜짝 고백을 이어갔다.
5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나는 솔로’ 16기 종영 직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중 순자는 “저 시누이도 없고 카드 할부론도 없다. 이 말 하고 싶었다”라고 짧고 굵은 해명을 했다.
이어 방송 중 존재감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8살 차이까지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분 빼고 오버가 돼서 억울했다. 나이대가 저와 안 맞았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저희 PD를 좋아했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순자는 “사실 ‘나는 솔로’ 촬영하면서 여기 다른 PD님을 좋아했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그러면서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 바로 보이셨다. 많이 좋아했다”라고 덧붙였고, 카메라가 급히 해당 PD를 비추자 그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뜬금 핑크빛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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