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출연 배우 이동용
차태현보다 ‘3살 동생’
‘오징어 게임’, ‘지옥’ 출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빙’에 출연한 한 배우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는 배우 이동용이다. 그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한 바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로 이동용은 극 중 번개맨을 그만두고 이리저리 직업을 알아보는 전계도(차태현)의 눈에 나타난 인물로 출연한다.
버스 기사로 일하던 이동용은 배터리가 다 된 버스를 차태현의 도움을 받아 고친 뒤 그 도움을 인연으로 차태현이 버스 기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누리꾼은 사수 관계로 나오는 차태현과 이동용 배우의 나이에 주목했다.
차태현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이며, 이동용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다.
이동용은 차태현보다 실제 3살이나 어린데도 불구하고 회사에 추천을 넣을 수 있을 만큼 경력이 있는 버스 기사로 나오는 반면 차태현은 극에서 고등학생 역을 대역 없이 소화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은 “차태현도 차태현인데 저분이 79인 건 거의 현봉식 급이네”, “와 대박이다”, “3살 형이라 해도 안 믿기는데 3살 동생이라고?”, “에이 형 거짓말하지 마세요”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노안 얼굴로 의도치 않은 주목을 받게 된 이동용은 이름은 낯설지만 얼굴은 익숙한 잔뼈 굵은 배우이다.
그는 영화 ‘살인의 추억’ 단역을 시작으로 ‘괴물’, ‘해무’, ‘기생충’ 등 봉준호 감독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옥’ 등 인기작마다 출연해 얼굴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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