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가 산다는 곳
한남동 유엔빌리지 거주
최근 월드투어 ‘본 핑크’ 성료
지난 2021년 1월 16일, 블랙핑크 제니가 생일을 맞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제니는 개설과 함께 ‘HELLO, WORLD’라는 4분 43초 길이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조회 수가 1000만을 넘긴 가운데 제니 집에 대한 글이 커뮤니티상에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제니가 사는 집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 빌라’라고 전했다.
유엔빌리는 재산 상위 1%의 고소득자가 모여사는 부촌 중 하나다. 해당 네티즌은 제니의 집이 2021년 기준 130평대 60억 원의 ‘더 하우스’라고 전했다.
더 하우스는 2007년 준공된 빌라로 1개 동 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대당 주차 대수 3대의 고급빌라로 275㎡(83평), 308㎡(93평)이지만 개별 정원과 주차장을 포함한 공용 면적은 150평에 달한다.
더 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층고다. 일반 아파트 층고인 2.3m보다 1m 이상 높은 3.5m다.
거실은 약 20평대의 세대 개별 정원과 연결되어 있다. 내부에서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와이드창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정원에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마스터룸은 드레스룸과 화장실, 서브 룸과 연결되어 있다. 화장실은 변기와 세면대, 샤워실 모두 분리되어 있으며 4개의 침실에는 모두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공간이 온도에 구애받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더 하우스는 경사가 가파른 지역에 위치해 지하 2층부터 3층까지 모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 하우스는 제니 외에도 두 명 YG 전현직 연예인이 매입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08년에는 가수 싸이가 25억 7200만 원에 83평 1개 호를 매입해 거주해왔다.
또한 션, 정혜영 부부도 동일 평형 1개 호를 32억 원에 2018년 매입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의 서울 피날레 공연을 마쳤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66회차 공연을 진행하며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제니는 피날레 공연에서 “올해 데뷔한지 7주년을 맞았다. 그 시간들을 돌아보면 멋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막상 한국에서 많은 블링크를 만나지 못해서 꼭 앙코르 피날레를 서울에서 하고 싶었다. 이뤄져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멋진 블랙핑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니가 운영 중인 유튜브 ‘Jennierubyjane Official’은 2023년 9월 기준 996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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