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2’ 탈영병으로 눈도장 제대로 찍은 배우, 팬들 위해 이런 이벤트 열었다

D.P. 2 탈영병 역 배나라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노래 실력 화제
오는 10월 팬콘서트 개최

배우 배나라가 10년간의 필모그래피를 고스란히 담은 팬콘서트 ‘나라말싸미’를 연다. 

15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배나라가 오는 10월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AC아트센터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팬콘서트 ‘나라말싸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나라는 기획, 구성, 제작 등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팬콘서트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다양한 뮤지컬의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게스트들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YY엔터테인먼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배나라가 직접 다 만든 공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우 배나라는 물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사람 배나라의 면모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 후 10년 동안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디피)’ 시즌2에서 탈영병 장성민 역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극 중 배나라가 부른 ‘헤드윅’의 넘버 ‘Wig In A Box(위그 인 어 박스)’는 원작자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배나라의 데뷔 10주년 콘서트 ‘나라말싸미’의 티켓은 19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