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커넥션'(가제)에 캐스팅
전미도, 데뷔 17년 만에 첫 여주인공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배우 지성과 전미도가 SBS 새 드라마 ‘커넥션’ 주인공 후보에 올라 검토 중이다.
‘커넥션’은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전미도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커넥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으며 지성 역시 “‘커넥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전미도가 ‘커넥션’에 출연하게 된다면 주요 일간지에서 부당 해고를 당한 뒤 고향으로 돌아와 초라한 신문사 경제 부장으로 일하는 오윤진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극 중 지성은 차분하고 치밀한 성격의 광역 수사대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이 ‘커넥션’에 출연하게 되면 2019년 ‘의사요한’ 이후 약 4년 만에 SBS에 복귀하게 된다. 지성은 지난 2017년 ‘피고인’을 통해 SBS 연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했다. 전미도가 ‘커넥션’에 출연하게 된다면 데뷔 17년 만에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이다.
한편 ‘커넥션’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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