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정다은 부부 근황
5년 비밀 사내 연애 끝 결혼
충격적인 부부싸움 일화 공개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부부싸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다은 친정 방문을 위해 떠난 부산에서 말싸움을 시작한 조우종, 정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은은 조우종의 확실한 동의 없이 부산행을 결정했고, 이에 조우종은 불만을 드러냈다.
정다은 가족과 식사를 마친 뒤 둘만의 시간을 갖던 조우종은 “스케줄을 보자, 상황을 보자 했는데 표를 예매해 버렸잖아”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정다은 역시 “주말에 방학 시즌 이럴 때 스케줄 다 보고 결정하면 표가 없어”라며 팽팽하게 입장을 내세웠다.
끝나지 않는 두 사람의 싸움을 보던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가장 오래 싸웠던 부부싸움 시간을 물었다.
이에 조우종은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4시간 정도 싸웠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법정하고 비슷하다. 변호사 두 명이 계속 싸우다가 ‘잠시 휴정하겠습니다’ 하면 땅땅하고, 잠시 물 마시고 다시 싸우고 그런 식이다”라며 수준이 다른 부부싸움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탄한 논리 덕에 선을 지켜가면서 논쟁한다. 그래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맞다. 그런데 내 논리도 다 맞다. 그래서 좁혀지지 않는 평행선의 관계다”라며 끝나지 않는 부부싸움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였던 조우종, 정다은은 5년간 비밀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최근 ‘동상이몽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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