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종민·빽가
김종민 연예대상 소감 눈길
당시 심정 털어놓은 빽가
‘라디오스타’ 코요태 김종민, 빽가의 케미 넘치는 입담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김종민, 빽가, 존박, 화사, 홍성민이 출연한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솔비가 함께했다.
우선 코요태 리더이자 자칭 ‘비주얼 담당’ 김종민은 ‘라스’ 10번째 출연으로, 최다 출연 단독 1위를 기록했다.
김종민은 시작부터 ‘여자 김종민’ 솔비의 열애 의심 때문에 여러 번 동공 지진을 일으켜 폭소를 안겼으며, 빽가가 처음 코요태 합류했을 때 “제가 존재를 잘 몰랐다”라며 도발해 잇달아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라스’에 단독 출연해 ‘괴짜 엄마’ 에피소드로 웃음을 빵빵 터트렸던 빽가는 이번 방송에서도 다양한 일화를 전했다.
특히 빽가는 김종민이 연예대상을 받을 당시를 언급하며,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아 가는 줄 몰랐고, 김종민도 수상 소감에서 자기 이름을 빼놓고 말해 서운한 마음이 들어 코요태 탈퇴를 결심한 적이 있다”라며 7년 전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은 “(연예대상이) 끝나고 빽가를 빼먹은 걸 알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지난 2016년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1박 2일’ 덕분인지 KBS2 ‘연예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여러 매력을 쏟아낸 게스트들에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큰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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