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한국무용’
박명수 “아이돌은 할 수 없어”
“이유는 얼굴이 너무 박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에서 딸 민서를 언급했다.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에서 MC를 보고 있는 박명수가 게스트 윤혜진, 배윤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윤혜진과 배윤정은 각각 무용과 댄스를 전공했다. 이들은 독박 육아와 출산 우울증으로 몸매도 망가지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덱스는 박명수에게 “따님도 현대무용 전공하시지 않나”라며 박명수의 딸에대해 물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현대무용 아니고, 한국무용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현대무용으로 바꿀 수도 있지”라며 “아이돌도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이내 “아이돌은 안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박명수는 이어 “얼굴이 너무 박명수다. 나랑 붕어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혜진과 배윤정이 “왜 그러냐”라고 박명수에게 따져 묻자 그는 “내 새끼가 아빠 닮았다는데 왜 주변에서 뭐라고 하냐”라고 버럭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명수와 의사 한수민 사이에서 태어난 딸 민서 양은 현재 예원학교 한국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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