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과거 강호동 19금 루머 언급해
상대로 지목된 이승연 반응 눈길
개그맨 신동엽이 강호동의 19금 루머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 EP.01 파트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동엽 유튜브의 첫 게스트로 이효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 이효리는 지난 2002년 4월~2023년 10월까지 KBS2 ‘해피투게더’에서 ‘쟁반노래방’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던 신동엽은 “그거 기억나냐. 이승연 씨가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루머가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둘이 사귀었는데) 강호동이 너무 힘이 좋고 천하장사니까 (이승연의) 가슴을 터뜨렸다고 했다“라고 폭로했고, 이효리는 “이런 얘기 해도 되냐?”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가 방송에서 한 이야기다. 당시 방송에서 (‘강호동이 이승연의 가슴을 터뜨렸다’는 소문에 대해) 물어봤더니 이승연 씨도 그 얘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연이) 너무 쿨하게 ‘맞아요. 나도 그 소문 들었어요’라고 막 이야기하는데, 그때가 너무 재밌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효리도 “나도 방송에서 누가 물어봐 주기를 바랐던 적이 많다. 그래야 해명할 기회가 있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신동엽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개설해 유튜버로서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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