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16기 상철 입장문
영숙 대신하며 해명에 나서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 중인 16기 상철이 개인 SNS에서 영숙을 언급했다.
4일 상철은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장난감 사진, 좋아요 하나에도 방송 내용에 대해 다양한 유추를 하는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모든 걸 다 떠나서 같이 촬영한 동료로서 부탁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보인 영숙 님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영숙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어 “같은 동료로서 12명 모두 귀한 시간 내 촬영에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했는데 특정한 한 명이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렇게 부탁드린다”라며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조금만 너그럽게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상철과 ‘현커(현실 커플)’로 추정되고 있는 영숙은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앞서 영숙은 지난 30일 방송에서 광수와의 랜덤 데이트에서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벗어나며 데이트를 중단하거나 옥순과 언쟁을 벌이는 등 트러블메이커로 비쳐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영숙의 개인 SNS에 찾아가 악플을 남겨 영숙이 악플러들을 향해 고소 카드를 내밀기도 하였으며, 3일에는 광수와의 데이트 중단, 옥순 오해 후 언쟁 등에 대해 언급하며 사과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이러한 사태에 ‘나는 솔로’ PD가 제작한 전 프로그램인 ‘짝’ 출연 이력이 있는 상철의 친형 계정에 “찾아가 동생 좀 말리세요, 영숙이는 아니라고”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상철의 친형은 “아 네~ 저도 같은 형제라 그런지 제 눈에도 영숙 님이 귀엽게 보이던데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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