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 악플러 고소
악플러 45명 형사 고소
‘끝까지 추적’ 강경 대응 예고
배우 신세경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31일, 신세경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배우 신세경(이하 배우)을 향해 허위 사실 게재, 악의적 비방, 허위 제작물 생산 유포, 가족 모욕 등 인격권을 침해하는 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지속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해 악플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법무법인(유한) 신원을 법률대리인으로 지정해 형사고소 중이다. 법률대리인으로부터 현재까지 형사고소 진행 상황을 전달받아 알려드린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21년 10월 27일 자로 성명 불상자 외 43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지난 2월에도 성명 불상자 외 1명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고소인 진술 조사까지 마친 상태지만, 피고소인들의 신원 화보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소속사 측은 포기하지 않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 작성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추적에 나설 것이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피고소인들에게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 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 역시 동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세경 소속사의 또 다른 연예인인 아이유 역시 최근 악플러를 향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한편 신세경은 오는 9월 9일 방송될 tvN ‘아라문의 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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