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속 류승룡 연기
20대 연기도 직접 소화
실제 20대 때 비주얼 눈길
배우 류승룡이 50대 나이에도 20대 연기를 직접 소화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테오 채널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윤정아 너 내동료가 돼라 승룡아 너 내 도도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 홍보를 위해 나선 배우 류승룡, 고윤정이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승룡은 ‘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배우는 얼굴 천재 차은우밖에 없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외람되지만 제가 이번에 20대 역할을 맡았다. 20대 시절의 저를 보면 50대 같아 보인다. 사람들이 오히려 (그때보다) 더 젊어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실제로 공개된 류승룡 20대 시절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윤정 역시 “선배님이 과거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차은우는 아니었다”라고 발언해 현장 분위기를 초토화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류승룡이 드라마에서 20대 아역 안 쓰고 본인이 연기한 타당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류승룡의 20대 시절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한편 류승룡은 ‘무빙’에서 괴물로 불리는 인물 ‘장주원’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희수(고윤정 분) 아빠이자 치킨집을 오픈한 초보 자영업자의 모습을 드러내던 장주원(류승룡 분)은 10~11화에서 본격적으로 서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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