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
랜덤데이트 도중 중단 선언
영숙 “같이 있기 싫다”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데이트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서는 한복 랜덤데이트가 펼쳐졌다.
랜덤으로 한복을 골라 입고 커플 한복을 입은 광수와 영숙, 영철과 순자, 영식과 현숙, 영호와 영자, 상철과 정숙, 영수와 옥순이 커플이 되어 랜덤데이트를 떠났다.
커플이 된 광수는 옥순과 커플이 되길 바랐고, 영숙은 상철과 커플이 되길 바랐으나 커플 매칭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이때 상철과 정숙이 데이트하던 식당에 광수와 영숙이 도착하며 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영숙은 눈물을 흘렸다.
영숙은 “지금 당장 숙소로 가고 싶다. 같이 있기 싫다”라며 랜덤 데이트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광수는 “같이 안 갈 테니까 잠깐 얘기 좀”이라고 말하며 영숙을 붙잡았다. 그러나 영숙은 “가방 놔요”라고 말한 뒤 택시를 타고 데이트 장소를 떠났다.
이어 옥순이 영숙에게 “나한테 사과해야지”라고 말하며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과 영숙이 상철에게 “여기는 미국 아니고 한국이다. 가요. 그만 해요”라고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방송 이후 16기 영숙의 인스타그램에 “관상부터가 마음에 안 든다”, “성깔 장난 아니게 보임 최악”이라며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영숙은 “제 인스타그램에서 왜 그러시나”라며 “방송이 불편하시면 편집이 그래 된 걸 우야라꼬 자꾸 여기 제 소중한 공간에 X을 싸나”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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